팀프로젝트 디자인 회의

📅 TIL #79




👉 회의 내용


오늘은 클라이언트를 맡은 나와 팀원 한 분이서 각 페이지마다 figma를 활용해 디자인을 했다. 디자인이라고 하기는 민망하지만 그래도 디자인 회의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고 마진도 계산을 하면서 페이지마다 끝장을 냈다.

오늘 회의는 확실히 어제보다 나은 진척률을 보였다. 그 이유는 앞으로 남은 디자인은 클라이언트를 맡은 나와 팀원한 분이서 만들어보고 피드백만 받기로 했고, 나머지 서버 담당 두 분은 스키마를 구성하는 식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다행히도 팀원 모두가 동의를 했고, 우리는 그렇게 figma 디자인(WorkSpace 부분 제외) 과 스키마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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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팀원을 모집하는 페이지는 같이 디자인을 하였다. 그리고 밑에서 부터 내가 맡은 페이지를 디자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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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프로필을 수정하는 폼을 디자인 해보았다. 여기서 느꼈던 점은 내가 마음대로 폼을 수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정보를 요청하는 서버단과 합이 맞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버에서는 이름 전화번호만 저장이 가능한 것인데, 내 마음대로 주소입력창을 추가로 넣을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 점에서도 협업의 중요성을 느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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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의 프로필 페이지 부분을 디자인하였다! 사용자가 다른 사용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정보들을 어떻게 최대한 심플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스스로 구상과 디자인을 해보고 팀원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고 찬성표를 받았다~!




👉 어려웠던 점


오늘 프로필 페이지 두개만 제작해도 하루를 다 소모했다. 프로필 페이지만 해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좋은 서비스를 낼 수 있을까? 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그리고 각 입력창들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한 것 같다. 이 부분에서도 나 말고 프론트엔드를 맡은 다른 팀원분과 의견이 분분했다. 의견이 많이 달랐기에 여러 관점에서 볼 수도 있어서 의견이 갈린다고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성된 레시피 카드를 만드는 부분에서도 나는 위의 사진 처럼 하고 싶었지만, 다른 프론트엔드분에게서 사진은 빼자는 의견이 나왔고 결국 투표를 하게 되었다. 프론트엔드를 맡은 사람이 두 명인데, 이 두명의 디자인이 생각보다 많이 엇갈리다보니 투표를 진행하게 되는 것 같다. 수월하게 진행되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디자인에 대해서 많은 논의를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 많은 논의 끝에 나는 드디어 완성된 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다.








🙌 느낀점


나는 우리가 협업 프로젝트가 처음이고 우리가 4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이렇게 구상과 디자인, 기획하는 단계가 정말 즐거웠고 미리 만들어 놓은 틀 대로 프론트 작업을 하기만 하면 되었기에 프론트엔드 입장에서도 정말 편한 것 같다. 구상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었지만, 해보면서 더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다음 주 월요일 부터 바로 2주 프로젝트를 하기에 내일은 2주 프로젝트 회의를 하기로 하였다. 내일은 아무래도 수월하게 진행될 것 같다! 그렇게 진행되게 하고 싶기도 하다. 아무튼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