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사이트의 성능을 개선할 때는 파일의 용량보다 파일의 개수가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아주 작은 파일이라도 원격 서버에서 가져와야 한다면 네트워크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파일이 캐시에 있더라도 해당 파일이 유효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파일을 병렬로 다운로드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파일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은 성능에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사례로 오래되었지만 2008년 네이버에서 한 기능을 개발할 때 자바스크립트 파일의 개수는 무려 60개 정도 였고, 캐시를 비운 상태에서 자바스크립트 파일을 로딩하는 데에만 3초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 파일을 하나로 통합했더니 단 0.15초만에 로딩이 되도록 성능을 개선하였습니다.
프로미스는 비동기 작업의 최종 완료 또는 실패를 나타내는 객체입니다. 이때 작업의 최종 결과를 반환하지 않고, 어떠한 상태를 제공합니다.
상태는 총 3가지가 있습니다. pending(대기), fulfilled(이행), rejected(거부)
이러한 상태는 비동기 호출과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대기 중인 프로미스는 이행하거나 거부될 수 있습니다. 그 후 이 상태에 따라 프로미스를 후속 처리하는 메소드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덴은 두개의 콜백 함수를 인자로 전달 받으며, 첫번째 콜백 함수는 성공시 호출이 되고, 두번째 콜백 함수는 실패시 호출이 됩니다.
두번째는 캐치가 있습니다. 비동기 처리에서 에러가 발생할 경우 호출이 되며, 프로미스를 반환합니다.
이러한 프로미스를 후속 처리하는 메서드들은 또 다시 프로미스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것을 프로미스 체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프로미스는 비동기 처리 시점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드스테이츠 수료 전 마지막 세션으로 페어와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각자 주제를 정하고 면접을 하는 방식인데 질문의 정답을 찾기 보다는 면접을 했을 때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페어분께서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정말 재밌었다고 말씀해주셨고, 차분히 잘 말씀하셔서 좋았다고 피드백을 주셨다! 하지만 면접을 진행하는 동안 꼬리 질문이 없어서 아쉬웠다 ㅠ 질문하고 준비한 답변만 하고 끝이 났고, 줌으로 하니까 전혀 긴장감이 없었다….
모의 면접은 이렇게 30분 채? 넘지 않고 끝이 났다… 이번에 느낀 것은 두가지 질문에 대해서도 생각이 전혀 안났고, 생각한 개념들을 막상 말로 하려니까 정말 어려움을 느꼈다. 그동안 프로젝트에만 몰두해서 기본 개념들을 다 잊은 것 같고, 정확히 알고 있지 않았던 것 같다. 수료하고 나면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겠다.